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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무료로 인문학강의를 들을 수 있다구요?!!파주문화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강좌를 열었다. 파주문화원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4째주 수요일에 7회에 걸쳐 인문학 시리즈를 진행한다. 강의는 차문성 파주시향토문화연구소장, 김진곤 박사(고려사전공)등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원 여러명이 맡으며 선착순 40명 무료 강좌로 마련된다. 파주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접근 방법과 인식, 기술 방법을 연구하며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031-941-24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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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한국문학치료학회와 학술대회 개최건국대학교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소장 황혜진)가 28일 건국대 법학관 102호에서 한국문학치료학회와 함께 ‘정운채의 문학치료학과 인문학 및 상담학의 새 지평’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문학치료학회 창립 20주년과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였던 정운채 선생 소천 10주기를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문학치료학이 K-인문학으로서 미래지향적 행보를 한 걸음 내딛고, K-상담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으로 보는 문학치료학회 20년 △이혜미 시인의 헌시(추모시) 낭독 △특별 좌담 △연구논문 발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의 문학치료학은 정운채 선생이 창시한 대안적 인문학이자 상담론이다. 그는 ‘인간이 곧 문학이므로 문학을 치료함으로써 인간을 치료한다’라는 명제를 내세우며, 문학작품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인간과 삶을 분석하는 접근법을 체계화했다. 한국문학치료학회(회장 신동흔 건국대 교수)는 정운채 선생의 주도로 2003년 장립 이래 매월 1회씩 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KCI 등재학술지 ‘문학치료연구’를 연 4회 발간한다. 2019년에는 ‘문학심리분석상담사’ 민간자격 등록을 완료한 이후 10여 명의 2급 문학심리분석상담사를 배출했다. 언론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서은솔 02-450-3131~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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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에 초대합니다.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에 초대합니다. 옥천군에서는 오는 10월14일(토)과 10월25일(수) 각각 김정운 교수의 '행복의 조건', 보듬컴퍼니 강형욱 대표의 '반려동물과 함께 더불어 사는 법'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10월14일(토)에는 베를린 자유대학교 심리학 박사를 수료하고, 창조의 시선, 노는 만큼 성공한다 저술, tvN Shift, SBS지식나눔 콘서트를 출연하신 김정운 교수님이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오후3시에 진행하는 김정운 교수 '행복의 조건' 강연은 옥천체육센터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0월25일(수)에는 그동안 개통령으로 알려진 강형욱 동물훈련사의 '반려동물과 함께 더불어 사는 법'주제로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보듬컴퍼니 대표이며, 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카밍 시그널 저술한 강형욱 동물훈련사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KBS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하여 실력을 인정받아 인지도를 쌓아올렸다. 오후7시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옥천군민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10월15일(일) 10시부터 14시까지 옥천군민도서관 1층 로비에서 배부한다. 문의 : 옥천군 행복교육과 ( 043-730-3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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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감독 신작 VR 영화 ‘아메리칸 타운’ 2023년 베니스국제영화제 VR 경쟁 부문 진출김진아 감독의 신작 VR 영화 ‘아메리칸 타운’(영문 제목 COMFORTLESS)이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VR 경쟁 부문 ‘Venice Immersive’에 초청됐다. 이로써 김진아 감독은 ‘동두천’(2017), ‘소요산’(2021)을 비롯해 ‘아메리칸 타운’까지 3편의 작품 모두를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아메리칸 타운’은 김진아 감독의 ‘미군 위안부 VR 3부작’ 최종편이다. ‘아메리칸 타운’은 1969년 군산 미공군 기지 근처에 주한 미군의 향락을 위해 정책적으로 세워진 기지촌 ‘아메리칸 타운’의 시공간을 재현한 가상 현실 영화다. 한때 하룻밤 1000여명의 미군이 방문했던 아메리칸 타운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관리 당국에 의해 ‘미군 위안부’라고 불렸다. 현재는 이곳은 민간인 출입이 금지돼 있다. 김진아 감독의 전작들과 함께 ‘아메리칸 타운’ 역시 ‘미군 위안부 인권’이라는 정치적, 사회적 이슈를 관객들의 체험을 통해 느끼게 하는 감각적 재현의 영화다. 김진아 감독의 미군 위안부 3부작 가운데 1부인 ‘동두천’은 1992년 미군에게 살해당한 한국 여성 성 노동자에 관한 작품으로, 2017년 세계 3대 국제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개설된 베니스국제영화제 VR 경쟁 부문에서 ‘최고 VR 스토리상(Best VR Story)’을 받는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2부 ‘소요산’은 미군 위안부 여성들을 감금·치료했던 ‘몽키하우스’라는 수용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022년 제네바국제영화제에서 VR 경쟁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 타운’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 UCLA 대학 등에서 지원을 받아 싸이언 필름이 제작한 한미 합작 VR 영화다.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 영화는 스크린을 사용하는 2D 영상물과 달리, 헤드셋을 착용한 관람자가 360° 몰입형 공간으로 들어가 주체적,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해준다. 더불어 VR이라는 형식은 이미 사라진, 또는 곧 사라질 역사적 공간을 실감형 매체 기술로 복원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형식의 아카이빙(보존) 방식이기도 하다. 김진아 감독의 미군 위안부 3부작과 관련 XR 작품들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기지촌을 신기술로 보존하고, 복원해 낼 수 있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한국과 미국의 영화 산업 및 학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진아 감독은 UCLA 대학 영화과 종신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9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여성감독 최초로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장편 상업 영화로는 최초의 한미 합작 영화 ‘두 번째 사랑’(하정우, 베라 파미가 주연), 한중 합작 영화 ‘파이널 레시피’(양자경 주연) 등을 연출했다. *참고: 한국 정부는 1951년 보건부 예규에서 ‘위안부’를 ‘위안소에서 외군을 상대로 위안접객을 업으로 하는 부녀자’로 정의했으며, ‘미군 위안부’라는 용어는 한국 정부가 기지촌 여성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1980년대까지 법령, 공문에서 일관되게 사용된 표현이다. 2022년 서울 대법원은 기지촌 여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일부 인정하며 배상을 촉구했으며, 판결문에서 ‘미군 위안부’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했다. ◇ 아메리칸 타운(COMFORTLESS) 소개 제작 연도: 2023, 3D 360° 몰입형 가상 현실 영화 러닝 타임: 16분 각본, 연출: 김진아 (영문 이름 Gina Kim) 제작: 싸이언 필름 제작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전주국제영화제, UCLA 여성학 연구소, UCLA 디지털 인문학 연구소 출연: 김보령 싸이언필름 소개 싸이언 필름은 여러 국제영화제,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진아 감독은 싸이언 필름을 기반으로 ‘동두천’과 ‘소요산’, ‘아메리칸 타운’을 제작해 왔다. 싸이언 필름은 다양한 장르의 영상을 제작하고, 색다른 실험을 모색하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배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싸이언필름 홍보대행 크리에이티브수 김수현 문의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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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택 작가의 ‘나를 깨우는 인문학 수업’ 교보문고 POD 인문 부문 베스트셀러 올라송기택 작가의 ‘나를 깨우는 인문학 수업 : EBS 일타 강사가 전하는 철학적 위로’가 교보문고 POD 인문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송기택 작가는 건강 문제로 죽음의 고비를 넘긴 후 인문학 책을 쓰기 시작했다. ‘나를 깨우는 인문학 수업’은 일상에서 얻은 경험을 깊은 생각과 함께 녹여낸 책이다. 송기택 작가는 미림여자고등학교에서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EBS 사회탐구 영역 대표 강사, 대학수학능력 시험, 평가원 모의고사 해설, 검토의원 EBS 전국 입시 설명회 대표 강사, 퍼스널 이미지 트레이닝 강사 등으로 활동했으며, ‘인간을 말하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판했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 콘텐츠팀은 인문학, 철학이 부재한 사회에 진정한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이라 설명하며 고등학교 선생님부터 EBS 일타강사, 인문학 강사까지 교육자의 삶을 살아온 작가의 정수가 담겨있는 인문학 에세이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베스트셀러 선정 소식을 접한 송기택 작가는 “힘들게 하루를 버티던 시절, 알랭 드 보통과 이어령 선생님의 글이 큰 위로가 됐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지지와 위로로 가 닿아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고 온 마음으로 바란다”며 베스트셀러 선정 소회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에는 고통스러웠을 작가가 철학의 힘을 발판 삼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화이팅’을 보내게 됐고, 마음이 힘들 때, 인간관계가 힘들 때, 세상살이에 지칠 때 꺼내보면 너무 좋을 멋진 책이다라는 독자 리뷰가 남기도 했다. ‘나를 깨우는 인문학 수업’은 온라인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페스트북 소개 ‘작가들이 크리에이터를 위해 만든 회사’. 2013년 설립된 페스트북은 총 200종이 넘는 출간물과 50종 이상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대한민국의 크리에이터 중심 출판사다. 교보문고 POD 사업부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전자책 출판 후 주문형 종이책을 출판할 수 있다. 예술가와 예비 작가의 합리적이고 효과적 출판을 돕기 위해 기획, 출판, 마케팅 일원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페스트북 마형민 대표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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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립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이 삶을 위로하다> 강연동두천시립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이 삶을 위로하다> 강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동두천 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이 삶을 위로하다> 를 오는 7월13일부터 9월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연한다. 각박한 현실, 삶에 지치고 무너진 마음을 인문학으로 치유할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철학, 여행, 후속 모임의 총4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1. 영화 : 운영기간(7월13일부터 7월27일까지), 접수기간(6월27일부터 7월11일까지) 2. 철학 : 운영기간(8월17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기간(8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3. 여행 : 운영기간(9월7일부터 9월21일까지), 접수기간(8월22일부터 9월5일까지) 4. 후속 모임 : 운영기간(9월23일), 접수기간(8월22일부터 9월5일까지) 모집인원은 각 기수별 30명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받는다. 문의 : 동두천시립도서관 ( 031-860-3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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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철학과, ‘KU 일감철학회’ 출범건국대학교는 건국대 철학과 교수진과 동문 박사 및 연구원들이 모여 시민사회 밀착형 철학 교양교육 단체 ‘KU 일감철학회’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KU 일감철학회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철학 교육 프로그램과 대중강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인문학적 재능을 가진 창의적 융합인재를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핵심 사업 목표로 삼아 추진할 예정이다. 4일 개최된 출범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을 비롯해 서유석 세계철학연맹 FISP 한국 대표, 정건수 건국대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부회장 건국대 김도식 교수(철학과)가 철학회의 비전과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건국대 강영계 명예교수(철학과)가 ‘포스트모던 시대의 철학’을 주제로 기념 강의를 했다. 김성민 KU 일감철학회 회장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고 진리로 향하는 학문으로 새로운 지식을 사회에 보급하는 것이 대학과 구성원들의 근본 사명”이라며 “KU 일감철학회는 철학과 인문학에 주어지는 시대 요구에 응답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려는 우리 건국대학교 철학과의 첫 번째 실천”이라고 말했다. 언론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서은솔 02-450-3131~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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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2022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 성황리 마무리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 교수)이 10월 28~29일 이틀간 ‘2022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Global Mobility Humanities Conference; GMHC)’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계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과 영국 UKRI (UK Research and Innovation)의 후원 및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영국 로얄홀로웨이 런던대학교 지리인문학연구소(Centre for the GeoHumanities),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 모빌리티와 인문학 고등연구소(Centre for Advanced Studies in Mobility & Humanities)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학술대회 주제는 ‘모빌리티, 인프라 그리고 인문학’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전 세계 15개국에서 철학, 문학, 문화학, 사회학, 인류학, 지리학 등 모빌리티 연구자 100여 명이 참여해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영재 건국대 총장의 축사, 공동 개최기관장의 인사말, 세계적인 모빌리티 연구자의 기조 강연, 13개의 세션별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기조 강연을 맡은 모빌리티 연구의 선구적인 학자인 팀 크레스웰 교수(영국 에든버러대학)는 경로(Routes)의 정치학에 대해 발표했으며, 둘째 날 기조 강연을 맡은 티나 해리스 교수(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는 인프라의 변신에 따른 삶의 형태 변화와 이동적 삶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양일간 진행된 13개의 발표 세션에는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발족한 아시아 모빌리티인문학 네트워크(Asia Mobility Humanities Network) 소속 연구자를 비롯해, 2월부터 개시된 영국 UKRI 과제의 연구자 및 유럽·미국·호주·아시아 등지에서 온 모빌리티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모빌리티 정의(Mobility Justice)’ 저자 미미 셸러 교수(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 △‘공간(Space)’ 저자 피터 메리만 교수(영국 에버리스트위스대학) △‘중대한 모빌리티(Momentous mobilities)’ 저자 노엘 살라자르 교수(벨기에 루벵대학) 등 모빌리티 연구자들이 다양한 주제와 시각으로 발표와 토론을 주도했다. 이번 세계학술대회 기념 영상은 추후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신인섭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각지의 모빌리티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빌리티 인프라(infrastructure)를 학제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모빌리티인문학 세계학술대회가 서구와 아시아 지역의 연구 허브로써 모빌리티 연구를 심화하고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HC는 아시아 유일의 모빌리티인문학 분야 세계학술대회로,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내년 10월에는 건국대학교에서 ‘모빌리티, 미학 그리고 윤리’를 주제로 세계 최대 모빌리티연구학회 ‘T2M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History of Transport, Traffic & Mobility)’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언론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서은솔 02-450-3131~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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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아래서 ‘10월의 독서산책’한낮의 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요즘, 단풍나무 아래서 읽기 좋은 10월의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1. [문학] 거기에는 없다│서효인, 현대문학 산문적 특징이 두드러지는 이 시집의 모든 목차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신도시에서’ ‘기숙사에서’ ‘저수지에서’ ‘아파트에서’처럼. 그리고 시집의 마지막에 서효인 시인은 「거기에서 만난」이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덧붙였다. 공간이 중요한 이유는 거기서 만나거나 바라본 인물이기에. 그곳에서 본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을지 모른다. “고모나 삼촌이거나 모르는 아줌마거나 청년이거나 아무쪼록 그 무엇이거나 이름 붙일 수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그렇지 않으며, 작가의 일이란 바로 그런 인물을 잊지 않고 기록하는 것이 아닐까. ‘교실에서’라는 시를 읽으면 우리는 어떤 기억을 더듬어 가며 잊었던 마땅한 분노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심심하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하면 “애들을 곤죽이 되게 때리던” 선생들이 떠올라서. ‘병원에서’라는 시를 읽으면 눈물이 고일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나던 순간의 기록이므로. 게다가 「거기에서 만난」까지 읽는다면 우리도 자신만의 이야기가 하고 싶어질지 모른다. 시인은 보여주고 있다. 삶에서 아이는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났으며 아버지이자 시인으로서, 한 개인으로서 “두 발로 딛고 선 죽음을 잊으려” 견디고 살아내려는 의지를. 그러나 이 시집은 감상적이지도 낭만적이지도 않다. 시인의 목소리는 체계적이며 이성적으로 들린다. 그 안에서 퍼지는 ‘이것은 사람입니까?’라는 울림은 그래서 더 뜨겁고 생생하다. 또한 “아직 죽지 않아 다행인 거의 모든 삶”에 대해서 쓰겠다는 시인의 뜨거운 마음. 어째서인가, 시인이 언젠가는 이 시집에서 채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소설로 쓰게 되지 않을까 하는 이 기대는. _조경란 위원, 소설가2. [인문예술] 미끄러지는 말들│백승주, 타인의사유사회언어학자 백승주 선생의 책은 순수한 언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제를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언어는 인간의 사회적 행위이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의 관계처럼 울퉁불퉁한 모습을 띠고 있다. 선생은 이 책에서 늘 미끄러지고 유예되는 말들의 의미가 감추고 있는 인간들 사이의 관계, 사회적 관계를 보여주려고 한다. 따라서 선생의 관심은 언어에 대한 아카데믹한 관심에 머물지 않고, 언어와 사회, 역사, 문화, 정치가 맺는 더 포괄적이고 함축적인 관계를 향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우리말이 차별과 혐오, 배제로 기능하는 방식을 고찰하면서 그것을 가능하게 한 사회, 문화,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다. 이러한 검토는 단일한 국어에 대한 상상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데서 출발한다. 단일한 국어의 상상은 방언 및 방언을 사용하는 이들에 대한 억압으로 기능하기도 하고, 한국어를 제대로 모르는 이주민들을 차별과 재난에 위험하게 노출시키기도 하고, 은어나 신조어를 불순한 것으로 배제하는 기능도 한다. 선생은 이 사회언어학적 테제를 안타깝고 가슴이 뭉클한 이야기들로 전달하고 있다. 한국어를 모르는 네팔 이주노동자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라면집에서 라면을 시켜먹은 뒤 돈이 없다는 사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무려 6년간이나 정신병동에 갇혀 지내게 된 사연이 그렇다. 가난한 나라의 유색 이주민이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것은 말 그대로 질병으로 치부될 수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1956년 5월 18일 생물 수업을 마친 뒤 비행장 인근 봉우리에 묻힌 형님의 뼈를 찾아가라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수많은 뼈들의 무덤을 헤매다가 아무 뼈나 들고 가서 형님의 묘역에 묻게 되는 한 제주민의 일기는 ‘속솜허라’(조용히 해라)는 제주 방언에 담긴 학살의 기억을 담담하게 전해준다. 에필로그에서 선생은 첫 번째 직장에서 대다수 여성 동료들이 나누던 자매들의 언어가 어떻게 연대와 돌봄의 언어로 기능했는지 환기하고 있다. 그것은 합리, 효율, 경쟁력이라는 이름들 아래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남자의 언어에 대한 성찰을 표현하는 맺음말이다. _진태원 위원, 성공회대 연구교수3. [사회과학] 라디오 연극 키네마│이상길, 이음오늘날 한국의 대중문화는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화려한 무대 뒤에는 세계 무대에 내놓아 손색없는 문화 상품을 기획하는 문화기획자들이 있다. 1920-30년대 일제 강점기에 경성을 중심으로 서구적 대중문화가 확산하기 시작했다. 그 무렵에 작가이자 라디오 피디로 일하면서 연극, 영화, 음반, 무용 등 다방면의 공연 예술을 기획했던 모던 보이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최승일. 1930년대 도쿄에서 시작하여 베이징, 상하이, 뉴욕, 파리, 헤이그,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한국 무용을 널리 알렸던 무용가 최승희의 오빠다. 최승희가 세계적인 무용가가 되는 과정에도 그의 기획력이 작용했다. 이 책은 식민지 시대 문화기획자 최승일이 조선의 예술과 문화를 어떻게 하면 세계화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의식으로 고민하면서 다방면에서 대중적 문화 상품을 기획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때 세계화란 조선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인정받는 것을 뜻하는데, 최승일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기반으로 해서만 세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마치 ‘미나리’나 ‘오징어게임’ 등 보편적이면서도 한국인의 삶과 정서가 담긴 영화가 세계적 열광을 불러일으킬 것을 내다본듯이. 저자는 최승일의 일대기를 통해 1940년대 태평양전쟁의 소용돌이와 1950년대 초 한국전쟁의 와중에서 식민지 시대 일본에 유학했던 근대적 지식인이 어떻게 변해가는가를 실감 나게 추적한다. 그래서 이 책은 근대적 대중문화의 출현에 관한 이야기면서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전형적 지식인이 걸었던 행로에 대한 분석이기도 하다. 책의 부록으로 덧붙여진 ‘최승일 산문집’은 그가 남긴 근대 미디어 문화에 대한 글 24편을 찾아내어 현대어로 옮겨놓은 것으로 그의 생생한 삶과 생각을 직접 접할 수 있게 해준다. _정수복 위원, 사회학자/작가4. [자연과학]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이종필, 사계절 이 책은 물리학자가 쓴 과학적인 태도란 무엇인가에 관한 책이다. “과학이란 무엇인가?”“과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쉽고 편안하게, 그러나 결코 단순하지 않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과학은 어렵다. 우리에게 과학이 어려운 것은 과학이 우리 것이 아니어서 그렇다. 과학은 본질적으로 인간이 아니라 자연에 관한 지식체계이다… 우주의 언어는 인간에게 아주 낯설다.” “남의 말을 쉽게 믿지 않고 항상 스스로 확인하는 자세를 가지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과학의 출발이다.” “과학을 한다는 것은 나의 시각, 나의 철학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로부터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정보를 얻는 과정이다. 이는 우리를 둘러싼 제반 환경에 대한 통찰을 얻는 첫걸음이다.” 이 책은 이러한 멋진 잠언들로 가득하다. 이렇듯 과학은 항상 묻고 따져보고 엄밀하고 비판적으로 생각하려는, 진리 앞에서 겸손해지고, 진리 역시 잠정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일련의 태도이다. 과학이란 무슨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주는 도깨비 방망이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우리가 과학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를 조근조근 전해준다. _권복규 위원, 이화여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5. [실용일반] 탈서울 지망생입니다│김미향, 한겨레출판사 부제목 <‘나만의 온탕’ 같은 안락한 소도시를 선택한 새내기 지방러 14명의 조언>. ‘탈서울’을 생각하면서도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탈서울 (미리) 체험기 및 Q&A 인터뷰가 담긴 에세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다. 서울을 벗어난 삶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그리거나 하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오히려 이 책을 읽고 ‘탈서울’ 생각을 접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떠나기 전 세 가지를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1.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돈벌이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제일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돈을 벌어 살고 싶은지 생각해볼 것. 2. 각종 문화생활을 누릴 수 없더라도 괜찮은지 생각해볼 것. 3. 직업의 기회가 더 적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할 것.” 신문 기자인 저자가 인터뷰하고 취재해서 쓴 책이기에 현장감이 느껴지고 비교적 쉽고 빠르게 읽힌다. 독자들을 대신하여 궁금한 점을 풀어주는 느낌이다. “탈서울을 비교적 적극적으로 추진한 분들은 뭔가 자신만의 장기가 있는 분들이었다. 시장에 당장 내다 팔 것이 없는 평범한 사무직 근로자가 급여소득자로 살기 위해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붙어 있어야만 하는 현실을 나는 인터뷰 과정에서 재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부제목에 왜 ‘나만의 온탕’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일까? 저자는 우리가 “열탕 같은 대도시의 좁아터진 삶, 냉탕 같은 사회 기반 부족한 삶” 둘 중에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둘다 싫어요, 38도 온탕은 없나요?”라고 되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온탕은 “중간 규모 도시에서 적절한 공간과 인프라를 누리며 쾌적하게 사는 삶”이 되겠다. “로컬에 산다고 해도 대부분 사람들은 직장과 학교가 필요하며, 대중교통과 생활 시설, 동네에 적당한 생필품 구매처는 있어야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나는 집 앞에서 배추 뜯어 전 부쳐 먹는 영화 속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가 아니니까. 서울을 벗어나더라도 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조금은 많았으면 좋겠는데. 역시나 지옥철을 견디든가, 아니면 농사를 짓든가. 우리에게 놓인 선택지는 열탕, 아니면 냉탕뿐이었다” 설령 ‘탈서울’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 책은 자신의 삶을 곰곰이 되살펴보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 잘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_표정훈 위원, 평론가6. [그림책/동화] 나는 안내견이야│표영민 저/조원희 그림, 한울림스페셜 안내견의 눈으로 보고 느낀, 낯설고 고단한 하루를 담은 그림책이다. 안내견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처음으로 시각장애인과 산책에 나선 안내견. 책을 펼치면 “드디어 시작!”이라고 외친다. “이제부터 언니는 나의 보호자” “나는 언니의 보호자에요” 이 말이 뭉클하게 다가온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를 아끼는 사이가 되겠다는 안내견의 마음 때문이다. 안내견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나 잘할 수 있겠죠?”라고 말한다. 그렇게 나선 산책 첫날. 당연히 모든 것이 쉽지 않다.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은 언니와 자신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작은 반려견이 쫓아와 왈왈 짖기도 하고, 사람들은 귀엽다고 사진을 찍는가 하면 어떤 꼬마는 무섭다고 울음을 터뜨린다. 안내견인 줄 모르고 커다란 개가 입마개를 하지 않고 다닌다고 신고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안내견은 어떤 순간에도 한 눈 팔지 않고, 길에만 집중한다. 자신의 발걸음이 언니의 눈이라면서. 안내견의 눈으로 전한 하루에는 우리가 장애인을 보는 편견과 무지가 담겨 있다.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하지만, 그림책은 전혀 상투적이지 않다. 가르치려 들지도 않는다. 이는 조원희 작가의 힘 있으면서도 다정하고 따뜻한 그림 때문이다. 두 개의 점으로 표현된 안내견의 눈이 얼마나 착하고 다정한지 모른다. 따뜻한 그림은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는 짧고 간결한 텍스트와 어울려 우리 마음을 조용히 울린다. 쉽지 않은 하루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안내견은 말한다. “언니도 오늘 많이 힘들었죠. 그래도 난 언니와 함께 걸어서 좋았어요. 우리 내일도 산책해요.” 우리 모두에게 언니와 반려견의 마음이 되어보게 하는 그림책. 감동의 깊이가 결코 얕지 않다. _최현미 위원, 문화일보 문화부장7. [청소년] 교실 영화관으로 초대합니다│인문학동아리 ‘귀를 기울이면’, 호밀밭 2019년,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고, 「미나리」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오징어 게임」은 에미상 6개 부문을 휩쓸었다. BTS와 블랙 핑크 등 K-POP에 이어 최근 몇 년간 한국 대중문화가 이룬 성취는 눈부시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문화 콘텐츠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한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통찰과 탁월한 상상력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야흐로 미래는 크리에이터의 시대다. 디지털과 미디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영화는 단순한 취미와 오락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중요한 매체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학교 교실도 예외가 아니다. 동래여중 인문학 동아리 ‘귀를 기울이면’에 모인 스물일곱 명의 학생들이 영화에 몰입한 결과물을 책으로 엮었다. 영화는 단 네 편에 불과하지만 각각의 주제는 결코 만만치 않다. 애니메이션 「레드 슈즈」는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창 외모에 신경 쓸 10대들은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현실을 살핀다. 현대인의 고립과 소통을 다룬 「김씨 표루기」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교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투모로우」의 스펙터클한 이미지는 지구 환경의 중요성과 기성세대의 탐욕을 점검하고,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경쟁과 성공에 몰입한 현실에서 삶의 가치를 돌아본다. 한 편의 영화는 텍스트로 얻을 수 없는 감동과 교훈의 메시지를 오감을 통해 전한다. 이 책에는 매체의 특성을 이해하고 창의적 상상력을 기르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관람 에티켓, 교실 영화관, 영화를 즐기는 방법, 쿠키 영상 등 책의 구성 자체가 영화를 보는 과정을 담았다. 중학생들의 이야기가 조금은 어설프고 엉성하지만, 그들의 고민과 생각의 깊이는 기성세대와 크게 차이가 없다. 현실을 돌아보고 미래를 고민하며 타인과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운 결과물에 박수를 보낼 만하다. 청소년들은 단순히 가르침의 대상이 아니며 미성숙한 존재도 아니다. ‘교실 영화관’은 자유롭게 상상하고 즐겁게 고민하며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다.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흐뭇하다. 이렇게 교과서에서 벗어나 온몸으로 부딪치며 세상을 읽고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책은 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그들 스스로 이뤄낸 성취의 기록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 _류대성 위원, 『읽기의 미래』 저자 이 중에 당신의 마음을 울리는 책 한 권이 있기를 바라며!다음 달에도 풍성한 책 추천과 함께 돌아올게요! [자료제공 :(www.korea.kr)]